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의 대부분이 신규자이거나 위험한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듣지 못해 일어나는 사고가 많다. 그래서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안전교육을 꼭 받아야 된다. 그래서 이번엔 건설현장에서 꼭 필요한 신규채용자 안전교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건설현장 12가지 위험요인
2021년 근속기간별 재해자수는 1개월 미만이 28.36%이고 6개월 미만 49.3%라는 통계가 나왔다. 그만큼 건설현장에서는 신규작업자들의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재해유형은 추락이나 전도, 끼임이나 부딪힘의 사고가 많다. 이처럼 신규작업자가 사고가 많은 이유는 건설현장이 처음이다 보니 어떤 행동이 안전한 행동인지 모르는 것인 이유도 있으며, 어느 정도 알고 있더라도 스스로 행동에 옮기지 못해서 일어나기도 한다. 건설현장의 사고 12가지 위험요인은 반드시 알아두어야 된다. 1. 단부, 개구부 떨어짐 사고, 2. 철골 인양전,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시 떨어짐, 3. 굴착기 작업반경 내 출입으로 인한 부딪힘, 4. 비계, 작업발판에 안전난간 미설치로 인한 추락, 5. 지붕 위에서 작업 시 안전대 미착용 및 안전대 부착설비 미설치로 인한 추락,
6. 고소작업대 안전대 미체결로 인한 추락, 7. 사다리작업 시 2인 1조 미작업으로 떨어짐, 8. 달비계작업 시 구명줄 안전대 미착용으로 인한 추락, 9. 트럭 이동구간에 유도자 미배치로 인한 부딪힘 사고, 10. 이동식 비계 최상부 안전난간 미설치로 추락, 11. 거푸집, 동바리 사용 시 하부 추락방호망 미설치로 추락, 12. 이동식 크레인 인양물 미고정 및 하부 출입 미통제로 인한 맞음 사고이다.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근로자 스스로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으며, 대피한 근로자는 지체 없이 그 사실을 관리감독자 등에게 보고를 해야 된다. 그리고 사업주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다고 근로자가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 때에는 해당 근로자에게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안된다.
근로자의 의무는 보호구를 착용할 의무가 있으며, 사업주는 지급할 의무가 있다.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는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주어진다. 보호구로는 안전모, 안전화, 안전대, 청력보호구, 보안면, 절연장갑, 절연장화, 송기마스크, 방진마스크 등이 있다.
건설업 신규채용자 교육 및 서류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4시간을 받으면 현장에서 신규채용교육이 면제가 된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사설안전교육원이나 안전보건공단에 검색해서 받으면 되는데 신분증이랑 교육비를 챙겨야 된다. 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면 당일 교육이수증을 발급받게 되는데 이 교육이수증을 가지고 가면 현장에서 신규채용자 교육이 면제가 된다.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려면 이 교육이수증은 무조건 있어야 된다.
그리고 신규채용자가 오면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신규채용자 인적사항, 신분증,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외국인일 경우 외국인등록증, 비자, 혈압이 150 이상인자는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야 되고 건강이상자에 대해 서약서를 받아놓아야 된다. 그리고 서약서랑 신규채용자 교육일지, 개인보호구 지급 및 사진과 지급대장기록, 인원수랑 보호구 지급하는 사진이랑, 개별 혈압측정사진, 근로계약서 작성,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챙겨야 된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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